2018 유영학술재단 번역 심포지엄 및 번역상 시상식

 

새로운 세계에 조응하고 대응하기 위해 타문화를 수용하고 탐구하는데 있어 번역은 가장 유용한 수단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018 유영학술재단 번역 심포지엄은 한국 근대화 변혁기에 그 지식기반의 일환이며 통로로서의 번역작업이 어떻게 서양문물과 접하였으며, 동아시아 정치상황에서 어떻게 굴절되었는지를 토론합니다. 또한, 올해로서 12회를 맞이하는 유영 번역상 시상식이 심포지엄에 이어 진행될 것입니다. 한국 개화기 번역작업과 오늘날의 한국번역 출판문화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때: 2018년 11월 23일(금), 오후 2:00-8:30

곳: 연세대 동문회관 2층 중연회장

공동주최: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BK 21+ 사업단

 

I. 2018 유영 번역 심포지엄: 오후 2:00-5:30

 

주제: “번역과 근대(화)”

 

1부: 동아시아의 번역과 근대

사회: 정은귀(한국외대)

-조재룡(고려대): 「번역과 지(知)의 횡단 : 언어-근대」

-이한정(상명대): 「외부 세계와 일본 근대문학」

토론: 윤선경(한국외대), 이형진(숙명여대)

 

2부: 번역과 근현대문화

사회: Loren Goodman(연세대)

-윤혜준(연세대): 「󰡔신곡󰡕과 󰡔국부론󰡕: 일본이 물려준 잘못된 제목들」

-Mike Figgis(영화감독): 「From Analog to Digital: The Thirty-Six Dramatic Situations」

토론: 오상현(연세대), 우미성(연세대)

 

 

II. 2018 유영 번역상 시상식: 오후 6:30-8:30

 

인사말과 축사

유영학술재단 번역상 연혁 소개

심사위원장 보고 및 수상작 발표

시상 및 수상자 소감

만찬